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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데믹·고물가에 감소한 음식 서비스...배달음식 시장 첫 감소세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2-15 23 Dailymotion

배달 음식 시켜 먹다 보면 최소 주문 금액을 채우거나, 부쩍 오른 배달비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럴 때면 그냥 잠깐 나가서 포장해오거나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드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로 배달 음식을 찾는 소비자 숫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배달 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2017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코로나19 시기에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, 2021년에는 약 26조1천5백억 원까지 껑충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022년에는 성장세가 주춤하더니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0.6% 감소한 26조4천억 원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 감소세를 보인 건데요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돼 외부 활동이 늘어났고, 배달보다는 외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또 고물가가 이어지다 보니 높아진 배달비가 부담으로 느껴진 탓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과 11월 배달비를 비교해보면 두 달 사이에 가격이 오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2km 미만 거리 기준으로 봤을 때 배달비가 적게는 100원에서, 900원까지도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찾는 사람이 줄자 배달 앱들은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거리에 있는 주문은 한 번에 묶어 좀 더 저렴하게 배달하거나 할인 쿠폰을 중복해서 적용하는 등 묘수를 내놓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고물가와 엔데믹 영향으로, 배달 시장의 성장세는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다원 (dawon0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2151310490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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